LG화학, 해외사업ㆍ편광판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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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Acrylate 증설도 추진 … LG그룹 2006년 설비투자 7조3000억원 LG그룹(회장 구본무)은 2006년 시설투자에 7조3000억원을 투입해 LCD 및 PDP, 전지, 편광판 등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제품의 시장선점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 및 설비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2005년 구미 PDP공장 A3 1단계 생산라인과 파주 LCD 7세대 라인 1단계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2006년 시설투자는 2005년 7조7000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전자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에 시설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폴란드 디지털TV용 튜너 및 파워모듈 생산법인 착공 등 해외사업 확대와 LED 등 신규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LG화학은 Acrylate 공장 증설 등 석유화학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전지, 편광판 생산라인 증설 등 정보전자소재사업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과 중국, 미국 생산법인을 주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전지와 편광판 등에서 차별화제품 개발과 세계 메이저 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신ㆍ서비스부문은 데이콤ㆍ파워콤이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간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LG텔레콤이 동기식 이동통신 서비스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 투자 및 무선 네트워크 용량 확대를 위한 투자에, LG CNS는 상암동 IT센터 건립 등에 투자를 집중한다. LG는 2006년 매출을 2005년 84조원 대비 10% 증가한 92조원으로 확대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해 수출은 2005년 400억달러 대비 16% 늘어난 464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154개의 현지법인을 운영중인 LG는 주력시장인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BRICs 지역에서 첨단 프리미엄 제품과 브랜드마케팅, 철저한 현지화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지배력 강화와 주도권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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