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 생산직 근로자 방광암 발병
염료 제조공장 노동자 2명 방광암 판정 … 벤지딘에 장기노출 염료 제조공장에서 20년 넘게 일했던 노동자 2명이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돼 방광암에 걸려 처음으로 직업병으로 판정받았다.인천의 모 염료 제조공장에서 2005년 3월 폐쇄되기 전까지 포르말린(Formalin)과 니트로벤젠(Nitrobenzene) 등 유해물질을 혼합해 벤지딘(Benzidine) 염료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지딘의 방광암 발병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으나 의학계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발암물질로 알려져 왔다. 근로복지공단은 벤지딘이 호흡기를 통해 몸 안에 흡수된 뒤에도 15년에서 30년 동안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공장의 전현직 근로자들도 직업병에 걸릴 확률이 크다고 보고 인천공장에서 근무했던 450명에 대한 긴급 역학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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