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유전 인수요청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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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다우코르 장관 구체언급 회피 … 가스 운영기수 설치는 합의 정부가 나이지리아와 가스발전소 및 가스관 건설을 위한 운영기구 설치에 합의했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6월5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인 에드몬드 다우코루 나이지리아 석유부 장관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한국이 나이지리아의 유전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장관은 “한국은 안정적인 원유 확보를 위해 유전의 인수가 절실할 상황”이라며 “나이지리아 유전을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에 할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3월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나이지리아 탐사광구 개발계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33억달러 상당의 가스발전소 및 가스관 건설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운영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운영기구 구성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사업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2007년말 또는 2008년초 발전소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스분야 및 일반 광물분야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양국의 에너지ㆍ자원정책방향 및 기술교류, 정보교환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다우코로 OPEC(석유수출국기구) 의장은 에너지 유관기관 CEO 포럼에 참석해 “현재의 고유가는 산유국에도 결코 유익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고유가의 원인으로 과거 10년간 상ㆍ하류부문의 투자부족과 석유시장에서 지정학적 위험요인 상존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산유국과 소비국 간 투자확대를 위한 역할분담에 대해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며 “소비국측은 산유국의 투자의지 부족으로 공급안보가 취약해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산유국의 투자확대를 주장하는 반면, 산유국측은 소비국측이 석유 소비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게속 추진한 것이 현재 투자부족 사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OPEC측에는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국제유가가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잉여 생산능력 확대를 요청했다. 표, 그래프: | 한국-나이지리아의 주요 수출입 품목(2005) | <화학저널 2006/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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