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G, 동주산업 100% 자회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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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meron 사업부도 6월말 인수 … 4월 중국에서 M&A 단행 PPG Industries가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PPG는 6월말 일련의 M&A를 단행했는데 국내에서는 합작기업 동주산업의 잔여 지분 50%를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산업은 1983년 출범한 이후 1986년 PPG와의 50대50 합작기업으로 전환됐으며 1995년 우즈베키스탄에 합작기업 UZ-DONGJU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동주산업은 현재 부산과 천안 소재 공장에서 자동차용, 보수용, 플래스틱 도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3년 천안공장 내 RTC(Refinish Training Center)를 개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PPG는 6월29일 미국 Ameron International의 Performance Coatings & Finishes 사업부 인수에도 합의했으며 인수액은 1억1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M&A에는 Ameron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Oasis-Ameron의 해당 설비도 포함됐으며 이밖에도 미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 생산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공략에 한결 유리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PG는 4월말에도 중국 Shanghai Sunpool Building Material의 자회사 Shanghai IDI International을 비롯해 코팅 및 건자재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어 특히, 아시아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PPG는 코팅, 유리, 유리섬유, Chemicals 부문의 대표적인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전세계 110개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매출은 10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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