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CPT와 특허분쟁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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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마운팅의 LG 특허기술 인정 … 10월 소송서 유리한 위치 LG필립스LCD와 타이완의 LCD 생산기업 CPT가 LCD 특허기술을 둘러싸고 미국 법원에서 송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원 판결에 앞서 미국 중재위원회(AAA)가 해당기술이 LG필립스LCD의 특허기술이라고 인정함 에 따라 LG필립스LCD가 향후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미국 뉴욕의 중재위원회는 최근 CPT가 제기한 사이드 마운팅(Side Mounting) 기술 소유권 확인 중재 요청에 대해 LG필립스LCD에 독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고 7월25일 LG필립스LCD가 전했다. 사이드 마운팅 기술은 LCD를 외부 케이스와 결합할 때 측면에서 나사를 박는 기술로, 전면에서 나사를 박는 기존 프론트 마운팅(Front Mounting) 기술에 비해 한층 얇은 LCD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LG필립스LCD는 설명했다. 소송은 2002년 8월 LG필립스LCD가 CPT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사이드 마운팅 등 LCD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롯됐으며, 이에 대해 CPT는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라며 반소를 제기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은 CPT의 반소에 따라 해당기술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2005년 7월 중재위에 소유권 권리확인 중재 요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중재위가 판결에서 LG필립스LCD의 독점 소유권을 인정해 준 것이다. 김주섭 LG필립스LCD 특허 담당은 “판결로 사이드 마운팅 기술에 대한 소유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그동안 CPT에 대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된 기술 소유권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법원은 LG필립스LCD가 CPT를 상대로 제기한 사이드 마운팅 및 기타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공판을 10월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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