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특화제품 신증설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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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X 주류에 MMAㆍEP 위주로 …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시장도 진출 석유화학산업이 현지투자 확대로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석유화학기업들은 카자흐스탄 석유화학산업 참여를 위한 양국 민관합동 T/F 구성 및 협력 로드맵을 연말까지 수립 후 본격 추진키로 합의했다.
LG상사와 SK는 카자흐스탄 8광구 탐사권을 공동 획득해 운영하고 있으며, GS칼텍스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2006년 7월 수행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과 한국의 원유ㆍ가스 가공산업에서 뛰어난 공정ㆍ생산기술과 경험 노하우 등의 상호 접목을 통해 양국 석유화학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석유화학산업이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측에게 석유화학공장 건설 및 기술자문, 인력 교육ㆍ양성, 운전 및 유지보수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국내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활성화로 중국 중심의 수출 지역편중 현상 완화와 유럽시장 진출확대에 따른 수출지역 다변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S칼텍스는 양국 업계간 협력 구체화를 위해 11월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방한시 국영석유공사(KMG)와 석유화학 공장 운영 및 지원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05-09년 3조4596억원을 투입해 BTX, PMMA(Polymethyl Methacrylate)를 비롯한 특화제품의 신증설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석유화학산업 설비투자 프로젝트 | <화학저널 2006/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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