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비 부담 "급상승"
물류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수출경쟁력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96년 무역관련 주요 물류비 부담액은 95년에 비해 16.1% 늘어난 2조7611억원에 달해 물류비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95년에는 11.8% 증가한 2조377억원에 달했었다. 96년에는 컨테이너육상료를 비롯 항만하역료, THC(터미널 핸들링 차지), 항만부대서비스료, 항만시설사용료 등 각종 물류비가 96년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물류비 부담이 더욱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인상률을 보면, 컨테이너육송료는 95년의 9.8%에서 12.1%, 항만하역료는 95년의 3.9%에서 6.0%, 항만운송부대서비스료는 95년의 3.9%에서 6.0%, 항만시설사용료는 95년의 5.0%에서 7.5%로 전년의 인상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무역관련 물류비 부담현황 | <화학저널 1997/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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