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차입금 의존도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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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535사 139조원에 20.71% 불과 … 삼성ㆍSKㆍLG는 14.31% 상장기업의 차입금 의존도가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35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06년 9월말 현재 총차입금은 139조6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자산이 671조4106억원으로 9.53% 늘어나면서 총자산 대비 총차입금 비율인 차입금 의존도는 2005년 22.27%에서 2006년 20.71%로 1.56%p 낮아졌다. 특히, 삼성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은 총차입금이 줄고 총자산이 늘어나면서 차입금 의존도가 2005년 17.45%에서 2006년 14.31%로 3.14%p나 하락해 재무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대상 상장기업의 9월말 현재 부채비율도 85.6%로 2005년 9월말에 비해 2.8%p 낮아졌으며, 5대 그룹은 78.83%에서 72.42%로 6.41%p트 하락했다. 총차입금 가운데 단기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66.65%에서 64.34%로 낮아져 재무안정성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상장기업 가운데 무차입 경영을 한 곳은 64사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0.74%, 매출액순이익률이 9.43%에 달해 나머지 471사보다 각각 4.13%p, 3.46%p 상회하면서 월등한 수익성을 과시했다. 차입금 감소규모는 LG전자가 1조5066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롯데쇼핑 1조2589억원, KT 1조2313억원, 현대자동차 8267억원, KTF 6454억원 순서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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