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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유화학산업이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세계적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원유 및 천연가스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투자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47조8200억입방미터로 세계 1위, 원유 매장량은 744억배럴로 사우디에 이어 세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5년 생산량은 천연가스가 5980억입방미터, 원유가 일일 960만배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시장에서는 폴리머(Polymer) 내수가 급신장하고 있는데 PP(Polypropylene) 소비는 2000-05년 78.5% 급증했으며 포장 및 자동차 부문의 호황에 힘입어 2005년에는 소비량이 40만5900톤으로 전년대비 3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자급률은 낮은 상태로 2005년 전체 시장의 1/3을 수입제품이 장악했으며, PP 수요가 2006년 60만톤에서 2010년 120만톤으로 증가하나 생산능력은 2010년에도 7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PE(Polyethylene) 수요 역시 2004년 98만톤에서 2010년 150만톤으로 급신장할 전망이어서 석유화학 신증설과 투자가 잇따를 전망이다. 표, 그래프 | NKNK의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 | 러시아 화학 메이저의 경영실적(2005) | 러시아의 화학제품 생산실적(2005) | <화학저널 2006/12/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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