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협력기업과의 상생경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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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006년 한해동안 이루어진 협력기업과의 글로벌 상생경영 성과를 파악한 결과 73건의 해외 공동 진출에 161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월25일 발표했다. 기술협력을 통해 해외에 동반 진출하거나 해외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SK는 석유화학 설비 구축 등과 관련해 새한하이테크, 공명테크, 일성기업 등 협력기업과 함께 타이, 일본, 타이완 등지로 진출해 모두 4건에 2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SK텔레콤은 베트남 100만명 가입자 확보와 미국진출 등의 과정에서 협력기업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 54건의 프로젝트를 성사시킴으로써 8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SK건설도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 20여년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쿠웨이트와 타이 등에서 협력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72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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