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트랜스지방 저감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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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그동안 트랜스지방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던 튀김용 쇼트닝의 트랜스지방을 거의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2007년 1월부터 신제품을 던킨도너츠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월27일 발표했다. 삼양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트랜스지방 <제로> 인식과 관련한 기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함량이 2% 이하이면 거의 없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가공유지제품은 이미 트랜스지방 제로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삼양사는 “9월 50억원을 들여 트랜스지방산 없는 원료 유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제품의 트랜스지방을 0-2%로 저감화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유지 배합기술을 개발해 용도별로 다양한 트랜스지방 프리(Free) 제품을 생산해 식품업계에 제공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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