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위조방지 특허출원 급증추세 … 홀로그램에 특수잉크가 주류 최근 한국은행이 만원권과 1000원권을 새로 발행하면서 새 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신권 발행은 최근 급증하는 위폐에 대한 대책의 일환이어서 지폐 등 유가증권 위조방지 기술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관련특허 출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0-2006년) 유가증권 위조방지 기술과 관련된 특허 출원은 총 261건으로 최근 2년간 111건이 집중 출원됐으며, 유가증권 진위검사와 관련된 출원이 197건으로 75% 정도를 차지했다. 최근 현금자동지급기, 자판기 및 상품권 사용의 확대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지폐 및 상품권의 진위검사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국인 출원이 총 151건(58%)으로 외국인 출원 110건(42%)에 비해 다소 많았으며, 국내 지폐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 조폐공사가 위조방지 유가증권 제조와 관련된 기술 64건 중 24건(38%)을 차지했다. 유가증권 위조방지 기술은 다양한 보안요소를 개발ㆍ적용하는 위조방지 유가증권 제조기술과 제조된 유가증권의 진위를 검사하는 기술로 구분되고 있다.
보안용지 제조기술에 대한 출원이 위조방지 유가증권 제조기술 출원 중 3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특수 인쇄기법 및 특수잉크 관련기술이 많이 출원되고 있다. 유가증권 진위검사와 관련된 기술은 단일 적용기술로서는 자외선 등 광선을 이용하는 기술에 대한 출원이 28%로서 가장 많았고, 특히 자외선 또는 적외선의 조사 후 획득된 이미지를 영상처리 및 평가하여 정밀하게 위폐를 감지하는 컨버전스(Convergence) 기술 관련특허가 지속적으로 출원되고 있다. 한편, 새 은행권에는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진위를 감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위조방지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는데, 우선 홀로그램을 적용해 은색의 원형 박막이 보는 각도에 따라 한반도 지도, 태극과 액면숫자(10000 또는 5000), 4괘가 번갈아 나타난다. 또 요판잠상 인쇄로 앞면 중앙 하단의 무늬를 눈 위치에서 비스듬히 기울여보면 숨겨져 있는 문자 <WON>이 나타나고, 색변환잉크로 인해 뒷면 아래쪽의 액면숫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황금색에서 녹색으로(1000원권은 녹색에서 청색으로) 변하게 된다. 표, 그래프: | 위조지폐 발견장수 | 위조방지 유기증권 제조분이 | <화학저널 2007/03/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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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잉크] 잉크‧라벨, 위조방지 솔루션 부상 | 202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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