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Dubai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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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Dubai유 65.83달러로 떨어져 … WTI는 68.97달러 형성 6월27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Dubai유는 대폭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20달러 상승한 68.97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 선물유가는 0.36달러 상승한 70.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Dubai 현물가격은 나이지리아 파업종료 등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1.02달러 하락한 65.83달러를 형성했다.
4월말부터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6월22일 기준 전주대비 75만배럴 감소한 2억 258만배럴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의 원유 재고는 156만배럴 증가한 3억5089만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228만배럴 감소한 1억2045만배럴을 나타냈다. 한편, 이란은 휘발유 배급제 시행이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는데, 이란은 일반 운전자에게 1달에 100리터의 휘발유를 배급하는 배급제를 6월27일(현지시간)부터 전격 시행하고 있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는 등 저항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발유 배급제 실시는 휘발유 보조금 지급에 따른 재정적자 누적 때문으로 알려졌는데, 이란은 정제시설 부족으로 휘발유 수요의 40%를 수입의 의존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7/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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