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투자 탄소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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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0억원 사모형식 조성 … 이산화탄소ㆍ메탄 감축사업 투자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발생한 배출권을 거래시장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확보하는 탄소펀드가 출시됐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7년 4월 공모절차를 통해 운용주체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됐고 8월14일 펀드 운용을 위한 투자회사를 설립해 8월20일 금융감독원 등록을 완료했다. 펀드는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2000억원 수준의 사모형식으로 조성돼 투자대상 사업이 확정될 때마다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하는 Capital Call 방식과 투자대상을 펀드 설정시점에 확정하지 않고 펀드설정 이후에 개별적으로 확정하는 Blind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는 신ㆍ재생 에너지 발전을 통해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사업과 매립지 가스를 회수하고 재활용해 메탄(Methane)을 줄이는 사업, 화학ㆍ반도체 등의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Non-CO2를 줄이는 사업이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우선투자 고려사업에는 태양광사업, 폐열회수 발전사업,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Non-CO2 감축사업, 바이오 가스사업 등이 포함돼 있고 투자규모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줄이는 사업은 투자위험이 비교적 적지만 수익률이 높지 않고, Non-CO2를 줄이는 사업은 대부분 고수익 고위헙 사업으로 투자대상 포트폴리오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의향서(LOI)를 받은 결과, 탄소펀드 투자자들은 대부분 보험, 은행 등의 기관 투자가들로 구성될 예성으로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들은 2007년에 출시될 배출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6년 배출권거래 시장규모는 300억달러로 전년대비 300% 성장했으며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도 배출권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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