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단지 입주기업 CEO 간담회 개최 … 해외 영업망 활용 기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을 비롯한 여수국가산단 입주 대표기업 33개사 CEO들과 오현섭 여수시장은 8월30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국제 행사의 유치 성공 여부는 민간과 재계의 관심 및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기업 해외 영업망과 바이어 등을 활용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 GS칼텍스는 영국과 싱가폴 및 중동에, LG화학은 인디와 타이, 일본, 싱가폴 등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BASF와 호남석유화학, 대림산업, 금강고려화학, 금호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KCC, E1 등도 모두 80개 국가에 해외영업망을 두고 있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 대표기업들이 해외영업망을 이용해 유치 활동을 펼치고 산단 건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등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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