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기고무약품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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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chi Shinko, 7월 상하이 사무소 판매법인화 … 고무약품 수요 확보 일본의 유기고무약품 메이저가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일본 최대의 유기고무약품 생산기업인 Ouchi Shinko Chemical은 7월 상하이(Shanghai) 주재사무소를 판매법인화하는 등 Jiangsu Changzhou 생산기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Kawaguchi Chemical도 5월 상하이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생산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생산코스트 감축을 비롯해 자동차 타이어용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고무약품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유기합성기술을 이용한 유기화학제품 생산을 강화해 원료 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을 다지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용을 중심으로 중국의 신 고무 소비량은 일본의 약 3배인 6000만톤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유기고무약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고무약품 생산기업들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995년 일본 최초로 현지생산에 나선 Ouchi Shinko Chemical은 Jiangsu Changzhou 생산기지에 400-500톤 수준의 아민계 노화방지제 플랜트를 신설하고 8월 가동에 들어간다. 환경문제에 따라 생산되지 않았던 고무약품의 로컬생산기업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에서 생산기지를 이전했지만 주재 사무소의 판매법인화를 계기로 로컬 수요처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awaguchi Chemical도 현지 일본 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개척에 나섰다. Kawaguchi Chemical의 수출비중은 약 13%로 국내 수요처가 중국 기지로 수출하고 있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기술 서비스를 강화해 3-5년 후에는 현지생산도 단행할 방침이다. 수출비중이 약 40%인 Seiko Chemical도 베이징(Beijing) 올림픽, 상하이(Shanghai) 엑스포 후의 동향에 따라 현지진출을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원료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무약품으로 배양된 유기합성기술을 이용해 수익성이 높은 기능화학제품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Kawaguchi Chemical은 4월 GMP 준거 다용도 플랜트를 가동시키고 의ㆍ농약 중간체와 전자소재 수탁생산을 강화했다. 기능화학제품 매출비중을 5년 후 10%에서 20%까지 확대해 고무약품에 이은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eiko Chemical은 고무약품에서 아크릴산(Acrylic Acid)용 중합억제제로 주력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고무약품 중 비타이어용인 특수한 오존열화방지제를 강화하는 등 이익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Ouchi Shinko Chemical도 폴리머 원료와 제네릭 의약품용 중간체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어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고무약품은 생산효율과 라인업을 재검토하는 등 Nitrosamine 대책 등을 강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화학저널 2008/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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