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바닥수준 추락 “코앞”
회계연도 말 세금 부담으로 가격인하 … 갤런당 30센트 수준 메탄올(Methanol) 가격이 바닥으로 내려앉고 있다.미국을 중심으로 메탄올 생산기업들이 회계연도 말 세금 부담을 우려해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12월 셋째 주부터 가격을 줄줄이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회계연도 말 세금을 재고량에 따라 징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메탄올 유통기업들은 메탄올 가격이 갤런당 30센트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다만, 메탄올 Spot 가격이 2008년 12월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09년 1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최종수요처들이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구매에 나서 하락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메탄올 제조코스트 상승에도 불구하고소비심리 위축으로 구매심리가 얼어붙은 상태여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요인에 따라 메탄올 시장이 가격결정력을 상실함으로써 Methanex를 비롯해 메탄올 생산기업들은 계약가격 책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8/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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