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폴리실리콘 신증설 “순풍”
전자제품ㆍ태양광발전용으로 생산 … 모노실란 플랜트 건설 예정 Hemlock Semiconductor가 미국 폴리실리콘(Polysilicon)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Hemlock은 Dow Corning과 Shin-Etsu가 각각 63.25%, 24.5% 출자해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30억달러에 투자해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테네시의 Clarksville에 12억달러를 투자해 폴리실리콘 1만톤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2만1000톤으로 증설하고, 10억달러를 투자해 Michigan의 Hemlock에 1만3000톤 플랜트를 건설해 2011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Hemlock 폴리실리콘 플랜트 인근에 모노실란 가스(Monosilane Gas)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모노실란은 태양전지용 박막필름의 원료로 폴리실리콘보다 에너지 효율성은 낮지만 코스트는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emlock의 폴리실리콘 신증설 플랜트가 본격 가동하면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태양광발전의 Grid Parity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emlock은 최근 15억달러를 투자해 Hemlock 지역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1만9000톤에서 3만6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에너지 코스트를 절감하고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리면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태양광발전은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0.1%에 불과하지만 202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Chlarksville 및 Hemlock 플랜트는 폴리실리콘은 물론 전자제품ㆍ태양광발전용 초고순도 실리콘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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