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NCC 가동률 “쑥쑥”
한국ㆍ타이완 이어 중국ㆍ싱가폴도 … 90% 이상 회복 아시아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 발 앞서 가동률을 높여온 한국 및 타이완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석유화학기업의 가동률이 90-100%에 육박하고 있다. 나프타 가격 하락과 올레핀(Olefin)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특히 중국은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가동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아시아의 나프타 크래커 가동률은 2008년 하반기에 70% 안팎으로 저조했으나 최근 풀가동에 돌입했다. 싱가폴의 PCS는 1-3월 80%대였으나 4월 이후 95% 이상으로 회복했고, 타이 SCG(Siam Cement Group)이나 말레이의 Titan Chemicals,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 등도 잇따라 가동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타이완에서는 CNPC가 5월7일부터 No.3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을 재개했다. 4월부터 약 2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의 수요회복에 힘입어 가동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원화 약세에 힘입어 2009년 2월부터 삼성토탈이 가동률을 95%로 끌어올리자 여천NCC와 호남석유화학, LG화학 등도 잇달아 가동률을 90%대로 올렸다. 이에 따라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다. 특히, 폴리올레핀(Polyolefin)이나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tadiene Styrene) 등 범용수지와의 스프레드가 최근 들어 급격히 확대되면서 수익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동산 석유화학제품 유입시기가 지연되면서 아시아 수급밸런스가 유지됐기 때문이다. 특히, 식품포장 및 용기ㆍ필름용 합성수지와 가전용 합성수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당분간 강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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