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시장에 봄볕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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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들어 석유화학 물동량 증가 … 수요산업 회복속도는 느려 중국 석유화학시장에 회복의 기색이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올레핀(Olefin), 폴리올레핀(Polyolefin), PVC(Polyvinyl Chloride) 등은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컴퓨터, 휴대폰 등 수요산업으로 갈수록 회복이 지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자동차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소형자동차를 중심으로 생산ㆍ판매가 꾸준하고 가전도 농촌 보급책 추진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ㆍ판매는 2009년 1/4분기에도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중국에서 생산해 전량 내수시장에서 소비되는 예외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정부에서 1600cc 이하 소형자동차의 취득세를 반감시키는 등 소비확대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소형자동차의 판매가 전체수요를 견인했다. 고급자동차는 판매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2008년 수준에 근접하면서 순조로운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도료기업들은 자동차 도료 생산 비중을 확대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계 화학기업들은 최종제품이 대부분 수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선진시장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플래스틱제품 수출이 16.5%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도 30.9% 급감했다. 컴퓨터, OA기기, 가전 등 전지ㆍ전자 관련 분야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생산기업들의 겨우 가동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서 최근 중국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수요처들의 주문량에서도 회복기미가 느껴진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수요처의 동향이나 제품 출하실적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어 2/4분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도 정책을 통해 가전이나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고,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인하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채찍질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해외시장 침체의 영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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