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10년 암흑기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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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중국 수입량 3월 이후 감소 … 중국 에틸렌 356만톤 가동도 국내 석유화학 시장이 2010년 이후 암흑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IBK증권은 3월을 정점으로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중국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 356만톤의 가동이 2010년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시장의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에틸렌(Ethylene) 생산 감소와 Secco의 가동중단에 따른 공급부족 등의 영향으로 2009년 상반기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급증했다. 그러나 3월을 정점으로 수입량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정유 처리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화학제품 수입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2009년 하반기에 중국의 NCC 신증설이 356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가동시기가 2010년 상반기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9년에는 잦은 트러블로 정상 가동이 지연됐던 중동 설비까지 정상화되면 글로벌 마켓에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입지가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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