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암모늄, 유럽 수출공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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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생산 510만톤에 무려 40% 수출 … 우크라이나 생산 대폭확대 유럽은 2007년 질산암모늄(Ammonium Nitrate) 생산량이 510만톤으로 13% 증가했고, 수출량이 전체의 40% (210만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의 질산암모늄 생산능력은 2008년 756만톤에 달했다. 러시아는 유럽 최대의 질산암모늄 생산국으로 2007년 생산량이 283만톤으로 11% 늘어났고 CAN(Calcium Ammonium Nitrate) 및 MAN(Magnesium Ammonium Nitrate)은 11만7200톤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의 질산암모늄 생산량은 85만1500톤으로 26% 증가한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58만6800톤, 리투아니아는 40만톤에 머물렀다. IFI(International Fertilizer)에 따르면, 서유럽은 2007년 질산암모늄 생산량이 181만톤으로 22%, CAN 및 MAN 생산량은 215만톤으로 5% 증가했고, 중유럽은 137만톤으로 18%, CAN 및 MAN은 75만1000톤으로 4만1000톤 늘어났다. 서유럽의 질산암모늄은 2005년 65만7500톤에서 2007년 47만1300톤으로 18만6200톤 감소했고, 수요는 경지면적 축소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스웨덴, 영국 등 서유럽 질산암모늄 생산기업들은 2007년부터 구조조정 체제에 돌입해 가동을 중단했고, 노르웨이의 Yara는 2008년 12월 질산암모늄 생산능력이 100만톤을 사오히하는 영국의 Ince 소재 플랜트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유럽의 질산암모늄 가격은 요소(Urea)에 좌우되는데 2008년 초에는 곡물 수요 증가에 힘입어 톤당 400유로까지 치솟았으나 2008년 말부터 세계경제 침체가 본격화되고 범용제품 가격이 하락함은 물론 신용경색으로 대출기준이 강화되면서 경지면적이 축소돼 2009년 6월에는 프랑스 가격이 160유로로 폭락했다. 질산암모늄은 인산(Phosphate)나 칼륨(Potassium)에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비료 제조에 투입되고 있으나 폭발성이 강해 유럽에서는 MAN이나 석회암(Limestone)을 혼합해 CAN으로 가공해 사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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