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skem, 북·중남미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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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co의 PP 95만톤 및 연구센터 인수 … Quattor과 합병도 브라질의 Braskem이 미국 Sunoco의 PP(Polypropylene)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다.Sunoco의 PP 생산능력은 95만3000톤으로 미국 전체의 13%를 차지하는 가운데 Braskem은 현금 3억5000만달러를 들여 Sunoco의 Marcus Hook, La Porte, Neal 소재 PP 제조설비 및 Pittsburgh 소재 연구기술센터를 인수할 계획이며, 거래는 1/4분기에 성사될 예정이다. Braskem은 2020년까지 세계 석유화학 메이저 5사에 등극하기 위해 미국기업의 인수방안을 1년 이상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Braskem은 2010년 현재, 세계 석유화학 메이저 8위를 차지하고 있다. Braskem은 Sunoco를 인수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최근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사업과의 상업적·물류적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unoco는 원료가 통합돼있고 걸프해안 이외 지역에 60%의 원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 코스트를 절감하고 있는 것도 Braskem이 Sunoco를 선정한 이유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Braskem은 북·남미에서 열가소성 수지 최대 생산기업으로 총 560만톤에 달하는 PE(Polyethylene), PP, PVC(Polyvinyl Chloride)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성소다(Caustic Soda), 염소(Chlorine), EDC(Ethylene Dichloride), 가솔린도 생산하고 있다. Braskem은 Coatzacoalcos에 세계적인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할 계획도 밝혔으며, 단지 건설의 일환으로 국영 정유기업인 Pemex와 2015년부터 에탄(Ethane) 6만6000b/d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프로필렌(Propylene)도 70%는 Valero, Equistar와 계약거래를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나머지 30%는 Spot 시장에서 구매하고 있다. 또한 라이벌인 Quattor와 합병할 계획도 밝혔으며, 거래액이 478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위원회가 승인하면 Braskem과 Quattor는 Nova Braskem으로 사업을 통합할 예정으로 올레핀(Olefin) 생산능력이 500만톤, PE가 303만5000톤, PP가 196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Sunoco는 Philadelphia 와 Haverhill 소재 페놀(Phenol)을 비롯해 아세톤(Acetone), Nonene, 테트라머(Tetramer) 등 유도제품 사업은 계속 이어갈 계획인 반면 Westville 소재 Eagle Point 정유설비는 시장시황 악화에 따라 장기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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