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수급타이트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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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설 물량도 공급처 제한 … Shell은 한국과 결별 일본으로 선회 부타디엔(Butadiene)을 포함한 C4유분의 아시아 수급타이트가 심화되면서 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최근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Tianjin Petrochemical, Zhenhai Refinery, Panjin Ethylene 및 싱가폴의 Shell Chemicals이 신규설비를 완공ㆍ가동했지만 가격 급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SBR(Styrene Butadiene Rubber), BR(Butadiene Rubber) 등 다운스트림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Shell Chemicals은 원래 Mitsubishi Chemical이나 Asahi Kasei Chemicals의 유도제품 원료로 공급하기 위해 싱가폴에 신규설비를 건설했으나 2008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로 시장환경이 급변하면서 일본기업들의 유도제품 사업이 백지화됐다. 이후 경기회복에 따라 자동차 및 가전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2009년 하반기 이후에는 부타디엔 거래가 활발해져 아시아 Spot 가격이 톤당 210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Shell Chemicals의 싱가폴 플랜트는 주로 국내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국내기업과의 계약이 완료되면 Asahi Kasei Chemicals과 새롭게 계약하고 대부분을 공급함으로써 수출여력이 사라질 전망이다. 부타디엔 공급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타이 및 인도네시아에서 증설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타이에서는 PTT Chemicals이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C4유분의 효율적인 활용이 선결과제였던 Chandra Asri가 부타디엔 추출설비 건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사 모두 수요처가 한정적이어서 외부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가스 베이스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미국의 에탄(Ethane) 크래커나 중동의 에탄 크래커 등 세계적으로 Light Feed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은 이미 C4유분 수입 포지션으로 전환돼 당분간 수입을 지속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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