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경기침체에도 호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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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생산능력의 50% 차지 … 활용 확대따라 수요 호조 중국 타우린(Taurine) 시장은 2009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활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중국의 타우린 생산량은 2008년 3만3800톤에 달했으며, 2009년에도 생산량과 수출량이 모두 증가해 호황을 누렸다. 최근 타우린은 숙취, 불안장애, 비만 치료제로 활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 및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치료제로 부상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체중조절 및 알코올 중독 예방용 헬스케어 제품이 타우린 수요신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에는 40개 이상의 타우린 생산기업이 생존해 있으나 주로 규모가 작고 경쟁이 치열해 메이저 4사가 시장을 군림하고 있다. Hubei Qianjiang Yongan Pharmaceutical, Changshu Renoke Food-Additive Science, Jiangsu Yuangyang Chemical,Hubei Fu chi Chemical Pharmaceutical이 메이저로 2009년 각각 2만4000톤, 1만5000톤, 1만2000톤, 1만톤을 생산했다. 중국의 타우린 생산량은 2009년 4만톤으로 중 90%를 수출했으며, 세계 타우린 수요는 2010년 1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타우린 생산능력은 5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세계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iamen East Ocean Fishery Import & Export가 문어 찌꺼기를 활용해 천연 타우린을 추출해 내는 것에 성공해 주목되고 있다. 천연 타우린 제품은 순도 99.5%로 화학합성 타우린보다 품질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임에 따라 전망 있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Xiamene East Ocean Fishery Import & Export는 천연 타우린 연평균 생산량이 500톤, 생산액은 1억위안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타우린 시장은 연평균 15-18%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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