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Acrylonitrile에 대한 일본의 반덤핑 제소 준비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럽 메이커들도 미국산 AN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고려, 화섬경기 침체 및 동아시아 경제위기에 따른 무역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의 AN 수출국인 북미메이커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AN 수출량은 97년 상반기 34만2000톤으로 유럽과 일본으로 각각 3만6000톤, 4만톤을 수출했다. 96년 미국산 AN의 유럽 및 일본 수출량은 각각 10만8000톤과 5만2000톤이었다. 미국산 AN의 유럽 유입가격은 97년말 기준 CIF 톤당 650∼670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유럽의 AN 메이커들은 미국산 AN의 FOB 가격은 미국시장 판매가격보다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유럽의 AN 가격은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반면, 미국산은 원료가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주장이다. 유럽의 수입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메이커들이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European Chemical Industry Council(Cefic)이 European Commission에 정식 제소할 경우, 유럽의 AN 메이커들은 국내산업에 대한 피해를 입증해야 한다. 이에 미국의 AN 메이커들은 미국과 유럽산 AN 가격차이는 유럽의 비효율적인 코스트구조와 일부 낡은 생산설비에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메이커들은 유럽의 합리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폐쇄대상 플랜트로 Hoechst의 독일 Munchmunster 소재 AN 10만톤 플랜트를 지목하고 있다. 표, 그래프: | AN 수입관세율 | Asahi Chemical의 생산능력 | 아시아의 합섬원료 관세율 | 중국의 합섬원료 수입관세율 조정내역 | 중국의 AN 수입추이 | 한국의 AN 수요전망 | <화학저널 1998/3/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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