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퇴비화 서약(Compost Asia Pledge) 페이스북 앱을 런칭한다.
BASF는 산업용 퇴비화 시설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일반 대중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북 앱을 선보이기로 했다.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가 확대되면 토질 개선, 효율적 농경지 관리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BASF의 특수플래스틱 사업부 아시아 총괄담당인 토비아스 하버(Dr. Tobias Haber) 박사는 “유기성 폐기물을 매립할 때 kg당 이산화탄소 4000g이 배출되지만 산업용 퇴비화 시설은 19g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퇴비화가 가능한 플래스틱을 이용하면 유기성 폐기물을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수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기성 폐기물을 퇴비화가 가능한 폐기물 봉투에 넣으면 봉투와 폐기물을 분리할 필요도 없게 된다.
봉투와 폐기물을 함께 처리해 양질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퇴비화 서약 페이스북 앱은 계획적 구매 및 불필요한 구매 방지를 통해 유기성 폐기물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신의 거주지역에 적합한 유기성 폐기물 관리 시설(산업용 퇴비화 처리)의 입주를 위한 대중의 참여를 포함하고 있다.
BASF는 에코플렉스(Ecoflex®)와 PLA(Polylactic Acid)를 혼합해 생산한 에코바이오(Ecovio®)를 원료로 제작한 폐기물 봉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플렉스와 에코바이오는 모두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에코플렉스는 완전한 생분해도, 퇴비화율, 퇴비 품질, 식물 적합성 등 생분해성 플래스틱 점검 항목에서 일본 GreenPla, 오스트레일리아 AS 4736, 미국 ASTM 6400-04, 유럽 EN13432 등 환경인증 기준에 제시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