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 재고 과거 최고수준 … PE는 마이너스 신장 가능성
화학뉴스 2011.07.04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수요가 감소추세로 돌아서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및 지급준비율을 잇달아 올리는 등 금융긴축 정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계 화학무역 상사들은 최근 2달러 사이에 중국의 폴리올레핀 재고가 과거 최고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PE(Polyethylene) 수요가 전년대비 13% 증가해 1700만톤을 넘어섰으나 2011년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세도 부타디엔(Butadiene)을 제외하고는 5월부터 급락세로 돌아서 원유·나프타 가격 하락 폭을 크게 웃돌고 있다. 따라서 아시아 나프타(Naphtha) 크래커 및 주요 유도제품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 7월부터는 감산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원유·나프타 Spot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석유화학제품은 일부를 제외하고 크게 떨어지고 있다. 에틸렌(Ethylene)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1100달러가 위태롭고, 프로필렌(Propylene)은 FOB Korea 톤당 1500달러가 무너졌으며, SM(Styrene Monomer)는 FOB Korea 1370달러, P-X(Para-Xylene)은 CFR China 1420달러, 페놀(Phenol)은 CFR China 톤당 1940달러로 하락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세는 폴리올레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2011년 들어 원유·나프타 가격 급등을 예상한 무역상들과 중국의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폴리올레핀을 실수요 이상으로 구매했고,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긴축금융을 강화하면서 폴리올레핀 구매가 줄어들어 재고가 과거 최고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Spot 가격은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3월까지 톤당 1400달러 전후를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1200달러가 무너질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2011년 하반기에도 금융긴축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세계시장 성장을 견인해온 중국 석유화학 시장 위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평균 20%대 신장하고 있는 PE 시장이 2011년에는 마이너스 신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동현 기자> <화학저널 2011/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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