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30만톤에 PE 110만톤 건설 지연 … PP도 30만톤으로 축소
화학뉴스 2011.07.06
브라질 Braskem은 베네주엘라 국영 석유화학기업 Pequiven과 합작투자하는 Poliamérica Venezuelan PE 프로젝트 및 Propilsur PP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Poliamérica Venezuelan PE(Polyethylene) 프로젝트는 원료 공급선이 확실시될 때까지 연기하고, Propilsur PP(Polypropylene) 프로젝트는 현재 평가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raskem과 Pequiven은 베네주엘라의 Jose 소재 에틸렌(Ethylene) 130만톤 크래커 및 PE 110만톤 플랜트로 구성된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를 합작으로 추진하기로 2007년 합의했고 2012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또 합작으로 Propilsur를 설립해 2011년 PP 45만톤 플랜트 건설공사에 들어가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2010년 PP 및 PE 프로젝트를 새로운 모델로 재설계하기로 하고 PP 투자규모를 60% 축소하고 PE 프로젝트는 지연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PP 및 PE 플랜트를 Pequiven 및 모기업인 PDVSA 정유공장이고 있는 베네주엘라 서쪽 Paraguaná 반도 부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Paraguaná에 건설할 예정인 PP 30만톤 플랜트는 PDVSA의 석유정제공장에서 충분한 양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직접 공급받아 PDH(Propane Dehydrogenation) 없이도 가동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PP 플랜트 초기투자 금액을 10억달러에서 5억달러로 줄였다. <화학저널 201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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