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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80년대 중반까지 나프타 공급과잉을 보여 크래커 원료문제가 없었으며, 7년전까지도 일본 NCC 기업들은 나프타 공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 크래커들의 수입 나프타 의존도가 60%까지 높아졌다. 자동차의 가솔린 수요 증가와 NCC 플랜트 증설이 일본의 국내 나프타 수급불균형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일본과는 달리 석유화학산업의 성장으로 나프타 수요가 급속히 증가,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는 충분한 천연가스 공급으로 나프타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말레이의 Titan Petrochemicals과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는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시아는 나프타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문제는 원료 탄력성을 가진 다른 지역의 크래커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로 귀결된다. 따라서 새로운 크래커는 다양한 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럽 메이커들은 기후가 따뜻해지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LPG나 가솔린을 원료로 이용하고 있다. 중동산 나프타로 수입을 대체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아시아산 나프타 가격의 폭등으로 유럽시장을 겨냥했던 제품들이 아시아로 재수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유럽과 아시아의 가격차이를 고려해 볼 때,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표, 그래프; | 나프타(A-180)의 프리미엄 변화 | 에틸렌 생산량 비교(1996) | 기초유분 생산량 비교 | 세계 에틸렌 원료비중(1995) | 중국의 에틸렌 수급전망 | 중국의 나프타 공급예측(2000) | 중국 나프타 수요구성비(1995) | 중국의 에틸렌 원료 구성비 (2000) |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 추이 |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 및 기술선 | 중국의 에틸렌 원료 사용량 | 일본의 나프타 수급전망 | <화학저널 1998/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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