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포집률 90%로 포집비용 대폭 감축 … 연간 220만톤 저감
화학뉴스 2011.08.31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화력발전에 주로 사용되는 석탄에서 CO2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월31일 발표했다.
<분리막을 이용한 CO2 포집 통합공정 기술>을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에 적용하면 배출되는 합성가스 중 CO는 CO2로 바뀌어 포집된 뒤 지하 등에 저장되고, 수소는 연료전지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선택적으로 분리된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분당 2리터의 가스처리 능력을 가진 실험실 공정과 시간당 1000리터를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제작 파일럿 설비를 이용해 기술을 실증한 결과, CO2 포집률이 90% 이상으로 기존 공정보다 4-25% 향상돼 현재 톤당 40-60달러인 CO2 포집비용을 10달러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공정에 들어가는 분리막의 수소투과 성능도 분당 142㎖/㎠로 미국 에너지부의 목표치인 11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원천기술인 팔라듐계(Pd-Cu) 분리막은 기존 분리막보다 합성가스 처리량이 7배 이상 많았다. 기존 분리막은 30㎛ 두께의 팔라듐 박(Foil)을 코팅해 제조했으나 새로 개발된 분리막의 두께는 3㎛에 불과해 소재 사용량이 1/10로 줄었고, 500MW 발전소에 적용하는 비용을 120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감축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술이 상용화돼 국내 발전소에 적용하면 연간 220만톤의 CO2 저감효과와 7400억원의 국내시장은 물론 2조6000억원의 수출시장을 선점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 백일현 박사는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저비용 CO2 포집기술 개발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석탄 가스화 시스템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을 통해 CO2 포집 및 저장설비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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