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wara Kasei, 수요 증가로 가을부터 … 건강식품ㆍ조미료용 제품화
화학뉴스 2011.09.06
한국효모는 Odawara Kasei과 건강식품 소재 등에 사용되는 맥주효모 원료를 일본에 공급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맥주효모 원료는 일본의 맥주 소비가 저하되자 건강식품 등으로 전환되는 잉여분이 감소해 수급 타이트가 지속되고 있어 Odawara Kasei는 일본의 건강식품 및 조미료 생산기업으로 공급하기 위해 가을 이후 수입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국효모는 맥주 대기업에서 독립해 설립됐으며, 생효모를 건조시켜 식품용 및 사료용 효모를 생산하는 등 맥주 생산기업에서 잉여 생산된 맥주효모를 제품화하는데 특화된 업무를 전개해 현재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위한 시운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2011년 9월부터 효모 원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Odawara Kasei는 이미 한국과 무역 거래업무를 하고 있었으나 품질 확인작업 및 안정된 생산량 등 한국효모의 장래성과 일본에서의 효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제휴를 맺기로 결정하고 양질의 맥주효모 공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 맥주 소비는 1994년 연간 700만kl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해 발포주 및 무알콜 맥주의 수요에 눌려 2009년 5개 대기업의 연간 출하량이 300만kl로 반토막났다. 따라서 건강식품 및 조미료 등으로 전환시켜 이용될, 양질의 맥주효모 원료에서 생산되는 건조 맥주효모 및 엑기스의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맥주 소비가 한층 더 떨어지면 제품 생산을 감축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한편, 국내에는 OB와 HITE 등 두 맥주 생산기업이 있고 발포주 및 무알콜 맥주를 생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맥주소비가 안정돼 있다. 따라서 Odawara Kasei는 맥주효모의 잉여 생산량을 확보해 국내에서의 건강식품 및 조미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용도로의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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