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플래스틱(Plastic)이 고강도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연비규제 강화 및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경량화와 소형화를 통해 연비를 개선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량화는 자동차 무게의 80%를 차지하는 금속류 소재의 강도를 높여 더욱 얇게 만드는 방법과 금속류 소재를 화학소재로 대체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금속류 소재의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무게를 줄이는 노력이 추진됐으나 한계에 도달하면서 화학소재로 대체하는 방법이 적극화되고 있다.
자동차용 플래스틱으로는 PP(Polypropylene)를 비롯해 PU(Polyuretha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VC(Polyvinyl Chloride), PA(Polyamide), PE(Polyethylene), PC(Polycarbonate)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의 소재 사용비중은 2010년 기준 금속(Steel) 63%, 플래스틱 12%, 비철금속(Nonferros) 10%, 고무(Rubber) 4%, 기타 11%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용 플래스틱의 수요비중은 TPO(Thermoplastic Olefin) 38%, PVC 17%, PU 13%, ABS 9%, EP (Engineering Plastic) 18%, 기타 5%를 나타내고 있다.
고유가와 환경규제로 그린자동차 부상
자동차 연료인 가솔린 및 디젤은 연소되면서 다양한 물질이 배출되며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은 대기를 오염시키고, CO2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배기가스 중 오염물질과 CO2를 감소 혹은 제거시키는 친환경 기술을 채용한 그린자동차(친환경자동차)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래프, 도표<자동차의 소재 사용비중><자동차용 플래스틱 사용비중><자동차 소재의 무게 비중><자동차 소재의 부피 비중><고강도경량화 소재의 물성 Metr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