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A, 한국과 환경사업 파트너쉽
GS건설ㆍ두산, 담수화 기술 등 중동에 제공 … 1조원 수주 협의 예정
화학뉴스 2011.11.28
한국과 중동ㆍ북아프리카가 환경산업에서 협력한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28-30일 서울에서 국내 환경기업과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발주처 간 협력관계 구축 지원을 위한 <한-중동ㆍ북아프리카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가 참석하며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모로코, 튀니지, 나이지리아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GS건설,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과 제이텍 등 중소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한-중동ㆍ북아프리카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이 개최돼 북아프리카 지역의 물 부족 문제 및 세계적인 담수화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오만 환경공단(SAOC)의 폐기물 전문가인 히미다 알 히나이(Hamida Al Hinai)는 오만의 폐기물 관리 및 규제강화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환경기업의 사업 참여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한-중동ㆍ북아프리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들은 중동ㆍ북아프리카의 물산업 등 환경산업 분야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약 1조원의 수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은 국내 환경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핵심 환경시장으로 오일 달러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물 시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경부 박연재 환경산업팀장은 “기존의 중동ㆍ북아프리카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틈새시장을 발굴해 보다 적극적인 진출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혜 기자> <화학저널 2011/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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