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석유화학 원료로 부상
미국, 천연가스 생산 30% 차지 … 오염방지 대책으로 채굴 활성화
화학저널 2011.12.05
세계 화학시장의 구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셰일가스(Shale Gas)가 차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셰일가스는 셰일 암석층에 포함돼 있는 천연가스로 이전에는 채굴이 힘들어 방치돼 있었으나 최근 암반을 부수는 수압파쇄 기술이 확립되면서 낮은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EIA(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잔존 확인이 가능한 재래형(기존 천연가스) 천연가스는 세계 전체 매장량이 2009년 말 약 6400Tcf(Tcf=1조입방피트)에 그치고 있다. 반면, 기술적으로 회수가 가능한 셰일가스 자원량은 5760Tcf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제적인 회수가 가능하다면 세계 가스 수요를 60년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군다나 러시아, 중동 등은 아직 매장량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실제로는 매장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회수가 가능한 자원량이 가장 많은 곳은 중국으로 1257Tcf에 달하고 미국 862Tcf, 아르헨티나 774Tcf, 멕시코 681Tcf, 남아프리카 485Tcf로 뒤를 잇고 있다. <화학저널 2011년 12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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