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Refine, 중국 공장 신증설 … 설비능력 2.5배 확대 3-4월 가동
화학뉴스 2012.03.20
Nippon Refine이 중국에서 유기용제 리사이클 사업을 강화한다.
Jiangsu의 Suzhou 지역 용제 리사이클 공장 설비능력을 2.5배 확대해 3-4월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리튬이온2차전지(LiB) 및 액정ㆍ전자 디바이스용을 중심으로 용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부하 절감 차원에서 리사이클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2번째 설비투자도 곧 건설할 계획이다. 그러나 Suzhou에서는 더 이상 증설이 어렵기 때문에 Jiangsu 지역에 신규공장을 건설해 2013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ippon Refine은 2003년 1월 중국거점인 Suzhou 공업지구에 Suzhou Refine을 설립해 2005년 6월 용제 리사이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Shanghai, Wuxi, Hangzhou 등 Changjiang 델타 지역에서는 액정ㆍ전자디바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리사이클 용제 공급과 함께 독자적인 용제가스 회수장치인 또 현지 환경보호국이 용제를 이용하는 관련기업들에게 리사이클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능력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이 완료된 용제의 정제증유장치를 강화해 용제 리사이클 능력을 현재의 2.5배로 확대해 LiB 전극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NMP(N-Methyl-2-Pyrrolidone) 및 액정패널 공정 이형액 등의 리사이클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는 수요증가에 대응 가능하지만 머지않아 리사이클 능력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돼 Jiangsu 지역에 차기 증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Nanjing 등의 입지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Nippon Refine은 자원환경, 환경보전을 경영이념으로 유기용제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정제기술과 환경 엔지니어링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워 전기ㆍ전자, 의약ㆍ농약, 수지, 섬유, 잉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LiB 및 액정패널 등 전기ㆍ전자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사업기반 강화를 통해 중국 현지 및 중국 진출기업의 환경부하 절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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