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반기에도 부진 불가피
산업은행, 공급과잉에 내수부진 겹쳐 … 자동차ㆍ반도체는 모두 호조
화학뉴스 2012.07.02
조선, 석유화학, 철강산업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산업은행은 7월2일 <2012년 하반기 국내 주요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10대 산업 가운데 석유화학 및 철강이 세계적인 공급과잉 상태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과 디스플레이는 2011년 하반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률 자체는 높아지겠지만 실제 회복세는 저조할 것으로 예측했고, 휴대전화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아져 수익성은 좋겠으나 생산기지가 국외로 옮겨 생산과 수출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기술경쟁력과 수요기반을 강화한 자동차와 반도체는 생산과 수출이 모두 괜찮을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은행은 “유럽과 중국을 보완할 동남아, 남미, 중동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저가 실용제품이나 대체 수요를 만들 혁신상품을 미리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휴대전화 및 자동차 생산기지가 다른 나라로 옮겨 국내 생산기반이 위축되는데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2/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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