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Chemical이 Sabic, PTT, Sinopec 등 아시아ㆍ중동의 화학 메이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Sabic과 합작으로 세계 최고의 코스트경쟁력을 활용한 범용 석유화학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PTT와는 바이오계 석유화학제품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Sinopec과의 신규 프로젝트 입안도 검토해 강한 파트너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석유화학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abic과는 일본과 사우디의 석유화학 합작기업인 SHARQ에 Mitsubishi Chemical이 일본측 주요 주주로 투자했으며, Mitsubishi Chemical Holdings Group인 Mitsubishi Rayon은 MMA(Methyl Methacrylate) 합작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셰일가스(Shale Gas)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진 사우디의 천연가스에 주목해 SHARQ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Mitsubishi Rayon의 MMA를 포함한 광범위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검토할 방침이다.
동남아에서는 PTT를 파트너로 모노머(Monomer)계 석유화학제품의 기술 라이선스와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사업을 강화하고 바이오계 석유화학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Mitsubishi Rayon은 바이오계 숙신산(Succinic Acid) 및 1,4BDO(1,4-Butanediol), GDP(Green Sustainable Plastic)를 예정대로 2015년 상업화하고, 특히 바이오매스로 PTT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Sinopec과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BPA(Bisphenol-A) 및 PC(Polycarbonate)에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검토할 예정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일본 석유화학 사업 환경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아시아 강자와의 연합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