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sorbide Polymer 생산능력 1만톤 확대 … PC‧아크릴수지 대체가능
화학뉴스 2014.04.01
Mitsubishi Chemical이 바이오 베이스 고기능성 수지인 Isosorbide Polymer
2014년에 일본 Kurosaki 소재 5000톤 플랜트를 1만6000톤으로 확대해 풀가동할 방침이며, 고속도로 차음벽 등으로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의 영향으로 석유 베이스 화학제품의 코스트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원료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부가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용도를 개척해 바이오 화학제품 관련분야의 매출액을 2015년 10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도로기업 NEXCO가 실시하고 있는 차음벽용 실증시험에서 고내후성 PC(Polycarbonate), 나일론섬유를 혼합한 아크릴수지 등을 Mitsubishi Chemical은 세계 최대의 당알코올(Sugar Alcohol) 메이저인 프랑스 Roquette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2012년 후반 Kurosaki 소재 2014년에는 생산능력을 1만6000톤으로 확대하고 수작업 중심이었던 원료 투입, 폐기물 처리 등을 자동화할 계획이며 Mitsubishi Chemical은 수지, Mitsubishi Plastics은 가공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용 이외로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수지 표면에 상처가 잘 나지 않아 도장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용 유리 대체소재, 내장재, 디스플레이용 필름, 산업자재 등으로 채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PC 플랜트를 활용하거나 수요처가 많은 유럽에 플랜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 화학제품은 친환경적인 면이 강조됐으나 최근에는 기능을 중시하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어 석유화학제품과 비교해 두드러진 특징이 없으면 사업화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격도 석유화학제품과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Mitsubishi Chemical은 식물 베이스 기능성 수지의 라인업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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