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Caprolactam) 시장이 풀가동으로 원활한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FACT는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SRCC도 Shijiazhuang 소재 CPL 16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DSM은 Nanji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현재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나 9월25일부터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GSFC도 Gujarat 소재 CPL 2만톤 No.1 플랜트를 풀가동하며 2012년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5만톤 No.2 플랜트는 9월20일부터 10월 초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CPL 18만톤 플랜트를 90% 선으로 가동하고 있으나 10월 중순부터 30일 동안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반면,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낮은 가동률과 정기보수 계획으로 수급타이트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No.2 7만톤 및 No.3 23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Formosa도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를 80-90% 선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DPC는 Tashe 소재 AN 24만 플랜트 중 No.2 라인 12만톤을 11월 1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AN 7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 3주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한편, Asahi Kasei는 Kawasaki 소재 AN 15만톤 플랜트를 75% 이하로 가동하고 10만톤 플랜트는 가동을 중단한 반면, Mizushima 소재 AN 20만톤 플랜트는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