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CH 생산 90만톤으로 확대
2012년 자체 수요의 2배 수준 … 아시아 수급에 큰 영향 불가피
화학뉴스 2012.10.04
중국이 ECH(Epichlorohydrin)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2012년 8월 화동지역의 4개 신규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갔다. 대형 플랜트는 Yancheng Haili의 13만톤 플랜트가 유일하나 증설능력이 총 2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신규 플랜트 가동으로 ECH 총 생산능력이 90만톤을 넘어 자체 수요의 2배를 상회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ECH 수요는 약 45만톤으로, 2012년에는 유럽 재정위기와 내수침체로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CH는 주로 에폭시수지(Epoxy Resin) 제조에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에폭시수지와 ECH 모두 생산량이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ECH 수요는 140만-15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중국수요가 45만톤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2011년 약 75만톤으로 수요를 대폭 상회했다. Qilu Petrochemical과 Baling Petrochemical 외에 최근 Haili Chemical도 Shandong에 4개 라인 32만톤 체제를 구축했고 2012년 여름에도 신규 플랜트를 건설해 중국 최대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Haili Chemical은 신규로 Jiangxi의 Yancheng에 1라인 13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시운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가로 Yangnong Chemical(3만톤), Wilmar China(5만톤), Zhejiang Ningbo(3만톤) 3개 플랜트가 완공됐으며 모두 글리세린(Glycerine)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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