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가 국제유가 등락에 상관없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MTBE 수급이 타이트하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TBE는 대부분 가솔린(Gasoline) 첨가제로 투입되며 산소 함량을 높임으로써 옥탄가를 향상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
가솔린의 첨가제로는 MTBE, TAME(Tertiary Amyl Methyl Ether), ETBE(Ethyl Tertiary Butyl Ether) 등 여러 종류가 사용되고 있지만 MTBE는 옥탄가, 증기압, 끓는점 등 여러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가격도 저렴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TBE는 전체 수요량의 95% 가량이 가솔린 첨가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솔린 가격이 MTBE 가격을 좌우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는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MTBE에서 ETBE(Ethyl Tertiary Butyl Ether)로 대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타이트가 가격 폭등 이끌어
MTBE는 수급이 타이트한 편으로 수급 변동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MTBE 가격은 2012년 1월 FOB Singapore 톤당 1153달러에서 2월 1199달러, 3월 1210달러, 4월 1222달러로 급등했으나 국제유가 폭락에 따라 5월 1103달러, 6월 976달러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7월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로 전환되자 1038달러로 상승했고 8월에도 1190달러로 강세를 유지했다.
2-4월 가격 급등은 동남아와 미국 플랜트의 가동중단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래프, 도표<MTBE 가격동황><MTBE 수입동향><국내 MTBE 수급현황(2011)><MTBE 수출동향><국내 가솔린 수요동향 및 전망(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