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nik, 아시아 투자 본격화
유럽 금융위기로 아시아 시장 개척 … 투자규모 20억유로
화학뉴스 2012.11.09
Evonik은 2015년까지 아시아에 20억유로를 투자해 매출을 현재의 2배인 40억유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ㆍ영양, 에너지 효율, 글로벌화라는 핵심 트렌드에 대응하며 중산층 증가로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사료용 아미노산과 폴리아미드(Polyamide) 12 외에 SAP(Super-Absorbent Polymer), 과산화수소, MMA(Methyl Methacrylate) 분야에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살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vonik은 2011년 연결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한 145억유로, 영업이익은 사상최고치를 달성해 유럽 금융위기 속에서도 새롭게 아시아에 투자하여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출 가운데 아시아 비중은 20%로 높아졌으며 202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의 종업원 수도 3만3000명 중 약 13%인 4300명에서 2000명 더 증원할 예정이다. Evonik은 이미 아시아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Specialty Chemical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vonik은 최대 5억유로를 싱가폴에 투자해 아시아 최초로 사료용 아미노산 DL-메치오닌(DL-Methionine) 공장을 착공했다. 폴리아미드 12 플랜트도 같은 부지에 건설할 계획이다. Shanghai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이소포론(Isoforone) 공장을 착공했고, Jilin에는 Evonik과 Uhde가 공동개발한 과산화수소공법 PO(Hydrogen Peroxide to Propylene Oxide)용 과산화수소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디아에서도 HPPO용 과산화수소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사우디에서는 TASNEE 등과 합작으로 SAP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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