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희소금속 수입가격이 유럽의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12월 마그네슘 수입가격은 유럽의 수요부진이 지속된 영향으로 FOB 톤당 2946달러로 무려 10% 이상 급락해 3000달러대가 무너졌다.
실리콘(Silicone)도 유럽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수요부진으로 FOB 톤당 1342달러로 8.1% 하락했으며, 티타늄도 유럽의 경기지표 부진 및 중국의 티타늄 가격 약세로 1.9% 떨어진 FOB 톤당 1342달러를 형성했다.

반면, 바나듐은 중국수요 증가 및 수급타이트로 FOB 톤당 3만314달러로 6.3% 상승했으며, 몰리브덴도 중국의 수급타이트 지속으로 4.0% 오른 8만8922달러를 형성했다.
코발트 역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수요 증가로 1.4% 오른 2만7806달러를 기록했으며, 리튬도 배터리 수요 증가로 EXW 톤당 6만4883달러로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