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공급부족 우려에 대체소재 부상 … 부산물로도 수익 확보
화학뉴스 2013.03.14
세계적으로 P-X(Para-Xylene)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원료 M-X(Mixed Xylene)는 공급부족이 우려돼 대체원료인 콘덴세이트(Condensate)가 주목되고 있다.
콘덴세이트는 천연가스와 동시에 추출되는 초경질원유로 콘덴세이트 스플리터(Splitter)를 통해 P-X 원료인 중질 나프타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에틸렌(Ethylene) 원료로 사용되는 경질 나프타(Naphtha)와 등·경유 등 중간유분이 거의 비슷한 양으로 추출되기 때문에 부산물을 고려한 판매가 중요시되고 있다. 현재 P-X 생산에 콘덴세이트를 활용하고 있는 곳은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유일하며 인도네시아 TPPI(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는 콘덴세이트 베이스 P-X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지만 아직 미가동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Dragon Aromatics이 2013년까지 160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SK에너지 130만톤, 삼성토탈 100만톤, 싱가폴 Jurong Aromatics 80만톤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콘덴세이트가 주목되고 있는 것은 P-X의 주원료인 M-X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M-X는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중질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하나 2015년까지 정유공장 신증설이 저조함에 따라 P-X 생산능력 확대를 M-X 공급이 쫓아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율은 정유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웃돌기 때문에 2015년 이후에도 M-X의 공급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콘덴세이트 베이스 P-X 신증설 프로젝트는 크게 석유정제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부문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석유정제는 부산물인 경질 나프타와 중간유분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PTA계는 새로운 판로 개척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콘덴세이트가 공급과잉 상태인 것도 이용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셰일가스(Shale Gas) 지대에서 얻을 수 있는 P-X 원료 성분이 적기 때문에 시장에서 재래형 천연가스보다 비재래형이 확대되면 P-X는 원료 장애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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