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P-X 100만톤 활기?
화학뉴스 2013.05.02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5월1일 열린 새 정부 첫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내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일부 풀기로 한 데 대해 산업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 ![]() 지방 국가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하고 그린벨트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부분이 가장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일부 대기업들은 지방 산업단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싶어도 부지가 없어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하소연해왔다. 하지만, 정부가 산업단지 안의 공공기관 지하화 등을 통해 180만평방미터의 여유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장부지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정부 대책을 가장 크게 반기고 있다. S-Oil은 제2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잠정 확정하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울산·여수 산업단지 부지를 물색했지만 유휴공간이 없어 투자가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최고경영자(CEO)도 4월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외국인투자자 간담회에서 “수십억달러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부지 확보에 불편을 느낀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규제완화 대책은 울산과 여수에 대규모 석유 저장설비를 구축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도 연계돼 정유·화학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출자법인에 한해 손자회사의 증손회사 보유지분율을 100%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하되 외국인 합작법인의 규제를 우선 풀기로 한 조치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일본 JX에너지와 1조원을 투입하는 P-X(Para-Xylene) 100만톤 합작 플랜트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SK종합화학은 2011년 8월 JX에너지와 울산에 P-X 등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SK그룹의 중간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의 100%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자회사를 설립하려면 회사 지분 100%를 갖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규정 때문에 2년 가까이 진척되지 못했다. SK 관계자는 “규제완화 조치로 P-X 프로젝트는 물론 앞으로 외국계 투자자본 유치와 신규 합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계는 오랫동안 희망해 온 수도권 입지 규제 완화가 빠진데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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