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텐-1(Butene-1)은 장기계약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부텐-1은 여천NCC, LG화학, SK종합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가 생산하고 있으며, 여천NCC는 전량 상업판매하고 대한유화는 100% 자가소비하는 반면 나머지 3사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장기계약을 통해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부텐-1은 C4 스트림의 부산물로 Mixed-C4에서 부타디엔(Butadiene)을 추출하면 Raffinate-1이 남고 여기에서 MTBE(Methyl tert-Butyl Ether) 또는 MMA(Methyl Methacrylate)의 원료인 이소부텐(Isobutene)을 추출하고 남은 Raffinate-2에서 추출·생산하고 있다. 
Raffinate-2에서 추출하는 부텐-1의 수율은 40-45% 정도로 대부분이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코모노머(Comonomer) 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HDPE (High-Density PE)와 PP(Polypropylene)에도 소량 투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