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맥주협회, 환경오염에 맥주 맛 망쳐 … 9월 총선 영향력 압박
화학뉴스 2013.05.24
셰일가스(Shale Gas) 시추방식인 수압파쇄공법이 맥주의 맛을 망칠 수 있다며 독일 맥주기업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독일 맥주협회는 5월23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독일 정부가 수압파쇄공법의 셰일가스 시추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마르크 올리비에 훈홀츠 맥주협회 대변인은 “수압파쇄공법은 민간이 보유한 우물에서 물을 길러 맥주를 만드는 500년 전통의 독일 맥주 제조공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압파쇄공법이 지하수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명확한 사실이 입증되기 전까지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주협회는 해당내용을 담은 서한을 페테르 알트마이어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6명의 장관들에게 직접 발송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오랫동안 지하수 오염 등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논란을 유발시켰던 수압파쇄공법은 독일에서도 환경적, 정치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맥주협회는 9월22일 총선을 앞두고 해당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협회에 소속된 관련기업들이 고용직원 수만 해도 2만5000명이 넘고 매출은 2012년 80억유로(1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향력 행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일부 지역에 한 해 수압파쇄공법의 시추를 허용하도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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