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당분간 수급타이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아로마틱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에탄(Ethane) 베이스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가속화되면서 부산물인 아로마틱 생산량이 줄어들어 강세가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이 확대되면서 천연가스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에탄 베이스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증가하는 반면, 중질 나프타(Heavy Naphtha)의 비중은 점점 낮아져 아로마틱 생산이 위축되고 있다. 에탄 베이스 생산 확대가 BTX 강세 초래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석유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활용한 NCC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에탄 베이스에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셰일가스 영향 등으로 에탄 크래커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아로마틱 생산이 줄어들어 수급타이트와 가격강세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라며 “셰일가스에 따른 영향은 국내시장에서도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프, 도표<BTX 스프레드 변화><P-X와 나프타의 스프레드 변화><정유기업의 석유화학 부문 단위 영업이익 비교><글로벌 벤젠 수급동향><미국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 계획(-2017)><에탄 베이스 에틸렌 마진동향> <화학저널 2013년 5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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