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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표 허진수)가 2013년 3월 여수 소재 TAME(Tertiary Amyl Methyl Ether) 15만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MTBE(Methyl tert-Butyl Ether) 공급부족이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TAME는 가솔린(Gasoline) 첨가제인 MTBE 대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조공정은 미국 CD Tech 기술을 라이선스했다. CD Tech 공정은 MTBE와 TAME를 병행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MTBE 수요가 30만톤에 달하나 자체 생산이 10만톤에 불과해 20만톤을 상업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3월 TAME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자체 생산능력이 25만톤으로 증가해 국내 수급타이트가 완화되고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여천NCC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LG화학은 MTBE 18만톤, 여천NCC는 13만7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소비가 적어 상업공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